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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용균 법 적용하면 작업 중지 대상 700여 곳…"안전관리 강화 서둘러야"
기업의 안전·보건 조치와 원청의 책임을 강화한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개정안이 27일 국회를 통과했다. 일명 '위험의 외주화 방지법' 또는 '김용균 법'으로 불린다. 이 법을 지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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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금 10조 넘게 지원한 성동조선해양도 ‘고용세습’
10조원이 넘는 정부 자금을 지원받은 성동조선해양이 단체협약에 ‘고용세습’ 조항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성동조선 노조원들이 지난 4월 청와대 사랑채 옆에서 구조조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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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집중분석] ‘저녁이 있는 삶’ 좋긴 한데…‘주 52시간 근무 강제’의 역설
5년 논의 끝에 7월부터 사업장 규모 따라 3년간 단계적 시행 … 중소기업·저소득 근로자에 부작용 몰려 충격 완화할 대안 필요 주당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제한하는 근로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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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 속으로] 회사에 들킬까 가슴졸이는 ‘투잡족’ … 일본처럼 규제 빗장 풀릴까
━ 부업하는 직장인들의 애환 연이은 행정고시 낙방으로 ‘늦깎이 취업’을 한 회사원 황민욱(가명·38)씨는 요즘 주말 과외에 열심이다. 고교생에겐 수학을, 취업준비생에겐 경제학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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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호타이어, 메리츠증권...여성고용 차별 기업 공개
[사진 중앙포토] 여성을 고용하는 것을 기피한 기업 및 공공기관 명단이 공개됐다. 이들 사업장은 여성고용 기피로 정부로부터 개선을 권고를 받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.고용노동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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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례 준비 어쩌나…설 코앞인데 월급 못 받은 3만7000명
지난달 15일 제주시 도남동 한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철제 구조물에 올라가 밀린 임금을 요구하는 고공 시위를 벌이고 있다. [뉴시스]경기도 수원에 사는 신모(55)씨와 조모(5